'더 글로리' 송혜교 "첫 장르극 도전, 어렵지만 즐겁게 연기"
입력 2022. 12.20. 11:31:41

송혜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첫 장르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과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혜교가 연기하는 문동은은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해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이다.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텨온 문동은으로 첫 장르극에 도전한 송혜교의 파격 변신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함께하는 작가님, 감독님이 첫 번째 이유였다. 대본을 읽었을 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장르고 캐릭터였다. 항상 이런 역할에 배고팠었다. 드디어 만났구나라고 생각했다.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팠고, 한동안 멍했다. 대본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작가님이) 너무나 완벽하게 표현해주셔서 이 작품 안에서 나만 잘한다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장르극에 도전한 송혜교는 "기존에 멜로 드라마를 많이해서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다. 너무 어렵지만 즐겁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는 오는 12월 30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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