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수홍 결혼식, 가족 대신 절친 총출동…인생 2막 시작
입력 2022. 12.20. 19:38:58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 결혼식에 절친들이 총출동해 가족들의 빈자리를 채운다. 친형과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홍의 새 출발에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수홍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신부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해 7월 혼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박수홍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 내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 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라며 혼인 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전한 바 있다.

이후 1년 5개월 만에 올리는 결혼식에는 박수홍 절친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결혼식 1부는 개그맨 손헌수가 2부는 붐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멜로망스 김민석을 비롯해 이찬원, 박경림 등이 부를 예정이다. 이찬원은 KBS2 '편스토랑' 인연으로 먼저 축가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절친인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김수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수홍의 청첩장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며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형사 고소와 별도로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박 씨를 구속기소했다. 박 씨의 배우자 이모 씨도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친형 부부는 첫 재판에서 박수홍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한 사실 등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두 번째 재판에서도 첫 재판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제기한 증거와 수사기록 전반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재판은 증인 신문으로 이어진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에서 박수홍 전 소속사 전 직원 등 6인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홍 역시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지난해부터 친형 부부와 법적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박수홍은 방송활동을 강행 중이다. 극한 상황속에서도 프로 정신을 잃지 않는 박수홍에 연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수용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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