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새생명 만난 아빠가 죄송하다고…모든 태은이 응원"
입력 2022. 12.20. 22:38:34

진태현-박시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진태현이 세상 모든 태은이를 응원했다.

진태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전 다이렉트 메세지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확인할 메세지가 있어서 오랜만에 확인을 하다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세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다.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세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다"며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다. 죄송한 일이 아니다. 영광이다. 태은이 이름을 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 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다"며 "이렇게 함께 살아간다. 웃으면서 힘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감사하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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