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응원가" 빅마마 이지영, 명품 보컬 '퀸'의 귀환 [종합]
- 입력 2022. 12.22. 16:46:1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보컬 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퀸'으로 돌아왔다.
이지영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이지영의 신곡 '퀸(Qu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헬스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양치승이 맡았다.
이지영은 지난 6월 힐링송 '기대도 돼요'를 발매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이번 신곡으로는 반전 매력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은 "원래 리드미컬한 곡을 좋아한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빅마마에서 솔로로 나선 그는 한껏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그룹 활동으로는 쇼케이스 경험이 있는데 솔로로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린다. 열심히 신곡 준비해서 처음 들려 드릴 때는 떨리는 거 같다"며 "제가 사실 몸치인데 리드미컬한 곡을 만들고 보니까 춤을 안 추면 무대가 재미없을 거 같았다. 그래서 전문 댄서분께 부탁드려서 열심히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신곡 '퀸'은 80년대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레트로 풍의 일렉트로닉 곡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신을 잃기 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자주적인 삶을 찾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제목을 '퀸'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보다 자주적인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어디에 종속되지 않고 내가 바로 내 인생에 주인공이라는 강한 표현을 담은 것"이라며 "제가 여자라서 퀸이라고 표현한 거지만 남녀불문하고 퀸, 킹 모두를 표현할 수 있다.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영은 "가사 초안을 내가 잡았다. 가스라이팅 관련해서 다뤘다. 자존감을 빼앗는 존재,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자주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그런 그런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응원하고자 하는 응원송"이라고 설명했다.
무거운 주제를 담은 이유는 "단어가 어렵게 들려서 그렇지 일상의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저 역시 마음이 여리고 공감하고 눈치 보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 저도 인생을 돌아보면 그런 경험이 없지 않아 있는 거 같다. 누구도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자기도 모르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거 같다. 중심을 잡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 곡에는 치유나 자아탐구,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기대도 돼요'도 힐링송이고 '퀸'도 일맥상통 하지만 조금 더 강한 느낌의 응원가"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지영이 엠씨더맥스(MC The Max), 알리, 이은미, 임재범 등 다수의 실력파 아티스트와 작업한 작곡가 김승현과 함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지영은 "가수가 자신의 노래의 가사를 쓴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않나. 웬만하면 자작곡을 하려고 한다"면서 "자신의 색깔이 확실히 묻어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각오는 이지영 다움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 될 예정이다. 그는 "각오는 특별히 없다. 빅마마 활동 때는 멤버들의 장점을 모아 웅장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면 솔로는 조금 잔잔하고 심심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제 목소리에 맞는 노래를 찾아서 하다 보니까 나 다움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게 됐다. 또 다른 편안함이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지영의 신곡 '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영아이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