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팬클럽 연합 "이승기·후크엔터 법적분쟁에 방패막이로 세우지마라"
입력 2022. 12.22. 22:33:14

이선희 이승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이선희 팬덤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이승기와 관련한 각종 루머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선희 팬클럽 연합은 22일 '가수 이선희 팬클럽 연합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강력히 요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이선희 팬클럽 연합 측은 "이번 세무조사 및 같은 소속사 가수의 수익 정산 법적 분쟁에서 우리 아티스트를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방패막이로 내세우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각종 루머, 가짜 뉴스와 악성 댓글에 대한 정정기사 및 명예훼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요구한다"며 "또 가수 이승기 데뷔 후, 우리 아티스트와의 사실관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승기와 관계가) 스승과 제자란 타이틀로 우리 아티스트의 입장이 매우 곤라해졌다. 가수 이승기가 방관하고 있는 점이 이해 불가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우리 아티스트의 음원, 음반을 비롯하여 콘서트, 행사, 광고 등 모든 활동의 수익 분배 구조를 투명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더불어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있으므로, 국민가수로서의 이미지 실추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빠른 시일 내에 소속사 담당임원의 면담을 요구하며, 위 사항에 대해 진실성과 현실성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의 스승인 이선희도 이번 사태의 방관자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는 소속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돼 있다"며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고,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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