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데뷔 30주년, 새로운 마음가짐 필요한 분기점 서 있어"
- 입력 2022. 12.24. 20:04:0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서태지가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
서태지는 24일 공식 SNS에 "벌써 1년이 후딱 지나가고 성탄절이 돌아왔어요 모두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냐"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22년은 우리나라와 우리 지구에 사건,사고,전쟁 등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염원 했던 엔데믹이 와서 담이가 홈 스쿨을 마치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 이었다.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서 많이 섭섭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얼마 전에 우리 팔로들이 예쁜 마이크를 선물 해 주었는데.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이 스페셜한 마이크를 올해는 사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다음번 공연 때는 꼭! 사용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음반 계획에 대해선 "몇 년 간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팔로들이 많이 지쳐있는 것을 있는 것을 잘 알기에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일 년 내내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의 나는 변화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 믿지만 현재의 판단으로는 그게 한 두 해로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기약을 해줄 수가 없기에 마음이 무겁고 속상하다. 그래도 가끔 생존 신고는 할 테니 걱정은 말라"며 "모두들 따뜻한 성탄절 보내기를 바라고 2023년은 우리 팔로들에게 아주 아주 좋은 일들만 생기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이라고 당부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