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남궁민→김영철, 지상파 3사 연기대상 누가 받을까
입력 2022. 12.27. 15:04:16

남궁민 이종석 김영철 주상욱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시상식이 다가올수록 유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될까.

◆ 어차피 대상은 '천변' 남궁민, 3년 연속 대상받나

SBS는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천지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남궁민의 연기대상 수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어차피 대상은 남궁민'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SBS 연기대상 강력 후보로 꼽힌다.

남궁민이 원톱 주연으로 활약한 '천원짜리 변호사'는 자체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 올 한해 방송됐던 SBS 금토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축소 편성 등의 악재 속에서 마지막까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유지했다.

남궁민이 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2020년 SBS '스토브리그'로 수상한 것에 이어 SBS 연기대상에서 두 번째로 대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게 된다. 또한, 지난해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탄 것에 이어 3년 연속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된다.

남궁민 외에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송하영 역의 김남길,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희우 역의 이준기, ‘왜 오수재인가’ 오수재 역의 서현진, ‘소방서 옆 경찰서’ 진호개 역의 김래원 등 쟁쟁한 배우들이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빅마우스' 이종석, 6년만 대상?

MBC는 올해 ‘트레이서’, ‘내일’, ‘닥터 로이어’, ‘금수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였다. 하지만 ‘빅마우스’(최고 13.7%)를 제외하고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빅마우스’ 박창호 역을 연기한 이종석의 대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6년 드라마 ‘W’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종석은 이번에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게 될 경우, 남배우 최초로 MBC 연기대상을 2회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종석의 경쟁 상대로는 '닥터 로이어' 소지섭, '내일' 김희선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KBS 안갯속 전망, 주상욱 or 김영철?

MBC 드라마국에는 올해 '흥행작'이 전무하다. 올해 미니시리즈·주말극·단막극을 포함해 총 28편의 드라마를 선보였지만 화제성이나 시청률 면에서 압도적인 한방을 보여준 작품이 없다. 때문에 어느 정도 연기대상 수상자가 예측 가능한 타방송사와 달리, KBS 대상 후보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주말드라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태종 이방원’(최고 11.7%)의 주상욱(이방원 역) 또는 김영철(이성계 역)의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 2017년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로 KBS 연기대상을 거머쥔 김영철이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주상욱이 생애 첫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지, 아니면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대상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2022 MBC 연기대상'이 오는 30일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31일 '2022 SBS 연기대상', '2022 KBS 연기대상'이 동시에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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