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S2엔터, 새 그룹 론칭…걸그룹 열풍 속 이면
- 입력 2022. 12.27. 17:42:2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S2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소속 그룹 핫이슈가 빛을 보지 못한 채 해체를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핫이슈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홍승성 회장을 내세워 또다시 새로운 시도를 나섰지만, 걸그룹 열풍 속 잇단 해체 소식으로 한편으로는 우려의 시선도 쏟아진다.
27일 오전 S2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내년 중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한다. 새 걸그룹은 비주얼은 물론 실력과 매력, 다채로운 끼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걸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데뷔를 앞둔 차기 걸그룹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미다스의 손 홍승성 회장과 홍태화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이라고 설명했다.
S2엔터는 지난해 4월 다국적 7인조 걸그룹 핫이슈(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를 데뷔시켰다. 가요계에 솔직하고 훌륭한 이슈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등장했지만, 단 두 장의 앨범을 끝으로 1년 만에 해체하게 됐다.
당시 S2엔터는 "당사가 목표한 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부득불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미다스의 손 홍승성 회장을 내세웠지만, 씁쓸한 결말을 맞게 됐다.
이에 새 그룹 론칭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올해 가요계는 걸그룹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3세대 걸그룹부터 4세대 걸그룹까지 K팝 열풍을 주도했다.
아무리 4세대 걸그룹 전성시대라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수많은 팀들이 해체를 맞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핫이슈를 비롯해 버가부, 밴디트, 루나솔라 등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러한 잇따른 해체 배경에는 일부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들로의 인기 쏠림 현상을 꼽는다. K팝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그룹 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것.
색다른 걸그룹 탄생을 알린 S2엔터. 과연 S2엔터테인먼트가 데뷔를 앞둔 새 걸그룹을 통해 치열한 걸그룹 경쟁 속,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