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지, 화제성 부족했나…시청률 0% 속 ‘쇼미더머니11’ 우승 [종합]
- 입력 2022. 12.31. 10:07:4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11’에서 여성 최초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시청률 0%대 속 종영을 맞이,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쇼미더머니11' 이영지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블라세, 던말릭, 허성현, 이영지가 파이널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눠 치러진 파이널 경연에서 이영지는 원슈타인, 자이언티와 함께 ‘HUG’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이영지는 애플리케이션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이영지는 프로듀서 박재범, 슬롬과 함께 신곡 ‘데자뷔’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1위는 이영지, 2위 허성현, 3위 블라세, 4위 던말릭이 차지했다.
이영지는 ‘고등래퍼3’에 이어 ‘쇼미더머니11’까지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쇼미더머니’ 최초 여성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이영지는 “2라운드 곡 제목이 ‘데자뷔’다. 여러분이 보셨던 광경을 또 한 번 볼 수 있게 됐다는 뜻이었다. 곡의 완성을 우승으로 시킨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쇼미더머니’라는 긴 여정 동안 정말 많은 실력자를 만났고,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박재범, 슬롬 님이 안 계셨다면 절대 우승을 못 했을 거다. TOP4를 포함해서 3만 명의 참가자, 김진표 님까지 다 존중받아 마땅하다 생각한다. 열심히 해보겠다. 앨범 내겠다”라고 밝혔다.
슬롬은 “영지가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물로서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억울한 일도 많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며 “경연 프로그램으로서의 오락보다는 참가하는 사람들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조금만 더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11’은 대한민국 대표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열한 번째 시즌으로 지난해 10번재 시즌을 넘어 새로운 뉴 원(NEW OEN)을 찾는다는 포부로 시작했다.
그러나 전 시즌과 다르지 않은 구성과 전개로 프로그램 자체가 큰 화제를 일으키진 못했다. 특히 마지막회 시청률은 0.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0%대 시청률로 마무리 짓는 굴욕을 안게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1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