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사진작가’ 김중만, 폐렴 투병 중 별세…향년 68세
입력 2022. 12.31. 16:49:35

고 김중만 작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31일 오전 10시께 김중만 작가는 폐렴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954년생인 김중만 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던 중 사진작가로 전향했다.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2년에는 패션사진작가상을, 2009년에는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을 수상했다. 또 2011년에는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중만 작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사진 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1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1월 3일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벨벳언더그라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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