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박지훈·스키즈 창빈·아이들 우기·옴걸 아린, 토끼띠 ★들의 새해 계획①
입력 2023. 01.01. 07:00:00

박지훈-스트레이키즈 창빈-(여자)아이들 우기-오마이걸 아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편집자주]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지혜와 성장, 풍요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다.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무대와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토끼띠 스타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희망찬 토끼의 기운을 받아 한해를 빛낼 토끼띠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토끼의 뜀질처럼 계묘년 한해, 더욱 높이 도약할 1999년생 아이돌 스타들을 만나봤다.

◆ 박지훈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박지훈은 본업인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바쁜 지난 한해를 보냈다. 미니 6집 '더 앤서(THE ANSWER)'를 비롯해 웨이브 '약한 영웅 Class 1' 연시은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흥행으로 이끌었다. 이처럼 박지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한해를 꽉 채울 예정이다.

"제 탄생화가 토끼풀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저의 2023년을 팬분들이 더 기대해 주시는 거 같아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새해에는 다른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일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싶어요.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계묘년에는 배우와 가수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건강하게 활동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야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계묘년도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좋은 작품과 노래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스트레이키즈 창빈 "빌보드 핫100 목표"

스트레이키즈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에 이어 10월 '맥시던트(MAXIDENT)'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로 잇달아 히트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3년에도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을 이어가며 빌보드 차트인을 노려본다.

"제가 토끼띠면서 팬분들이 불러주시는 별명이 '돼끼'(돼지+토끼 약어)라 계묘년 새해가 무척 반갑게 느껴집니다. 신년운이 잘 따라줘서 2023년 스트레이 키즈가 더욱더 대성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이 모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는데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음악이 큰 사랑을 받고 영광스러운 성과를 얻게 돼 뿌듯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는데 이어지는 월드 투어에서도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올해 소원은 좋은 곡을 만들어서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멤버들 모두 2023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합니다. 2022년 큰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트레이 키즈도 항상 팬분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데요. 2023년에도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더 노력할 테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 (여자)아이들 우기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솔직한 메시지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여자)아이들은 2022년 차트를 올킬의 주인공이었다.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 '톰보이(TOMBOY)'로 걸그룹 전성시대를 여는 데 한몫했고, 연이어 발매한 '누드(Nxde)'로 존재갑을 제대로 입증하며 22년 한해를 꽉 잡았다. 그런 우기는 팬들의 건강을 바라며 새해를 열었다.

"2022년 정말 저에게 의미 있고 힘들고도 행복했던 한 해였어요. 정말 네버랜드 덕분에 너무 많은 걸을 할 수 있었어요. 물론 엄마, 아빠 너무 너무 사랑하고 그렇지만 올해는 정말 네버랜드 제일 고마워요. 2023년이 다가오는데, 저는 그냥 네버랜드들 다 건강하고 정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스트레스받지 않고 기죽지 않게 한해 보냈으면 좋겠어요. 우기가 있을게요."

◆ 오마이걸 아린 "밝은 에너지 보여줄 것"

오마이걸은 '따로 또 같이' 활약했던 22년 한해였다. 아린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으로 첫 정극 도전에 성공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아린은 새해에는 더욱 밝은 에너지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멤버 언니들이 가진 띠의 해가 올 때마다 신기하고 부러웠었는데, 어느새 제 토끼띠의 해가 돌아와서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레요. 올 한해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면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고, 오마이걸로도 더 좋은 음악, 밝은 에너지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 행복하고 웃는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반쪽이들. 우리가 또 함께 맞이하는 새로운 한 해, 2023년이 왔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지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됐어요. 항상 변함없이 우리 오마이걸 그리고 아린이의 곁에 사랑으로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서로의 소중함을 올 한해도 가득가득 느끼면서 새해도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올 한해는 팬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곡으로 '짜잔' 하고 나타날게요. 곧 만나요. 항상 건강이 제일 중요한 거 알죠? 한 살 더 먹은 만큼(웃음), 건강 꼭 잘 챙기면서 우리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돼봐요. 사랑해요."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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