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이종석,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잘 만날 것" [전문]
- 입력 2023. 01.01. 08:51:1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종석과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이유
아이유는 1일 자신의 공식 팬클럽 카페 유애나에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석에 대해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유는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면서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고 전했다.
이어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축하와 제 안부를 먼저 물어주는 유애나에게 너무나 또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종석이 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군 복무를 끝내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은 물론, 괴로움까지 가득했다. 그때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 그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항상 멋져줘서 고맙다. 내가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 존경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특정 인물을 언급했다.
이후 이종석의 '그분'에 관심이 쏠렸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종석의 '그분'은 아이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인연을 맺었으며, 약 4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소속사는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아이유 글 전문.
안녕 유애나.!
다들 자고 있을 시간이려나요? 2022년의 마지막을 다들 어디서 어떻게 보냈을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어요.
오늘 기사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 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이렇게 됐습니다!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입니다.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축하와 제 안부를 먼저 물어주는 유애나에게 너무나 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긴 말을 쓰지도 않았는데 한 자 한 자 조금 길게 생각하면서 적었는지 쓰는 중에 벌써 새해가 되었네요. 2022년에 쓰기 시작했는데 쓰고 보니 2023년이 됐어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작년이 된 2022년, 우리가 오랜만에 다시 그렇게 만나고 다시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그 울렁거리게 좋았던 순간들 다시 생각해도 절대 못 잊을것 같아요.
한 해 동안 또 저와 재밌게 놀아줘서 또 제일 친하게 지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올해도 게으르지 않게 달려 보겠어요! 잘할게요.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유애나 푹 자고 일어나면 새해예요 잘 자요. 사랑합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