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YG 떠난 심경 고백 "두렵고 겁나지만"[전문]
입력 2023. 01.03. 09:03:59

대성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문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성이 스케치북에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있다.

해당 편지에서 대성은 "그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편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고 한다"라고 적었다.

대성은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는 분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가온 2023년, 한 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 한다"라며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대성은 "누군가 말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다. 절대 있어 영원 한 건"이라고 덧붙였다.

대성은 태양에 이어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하 대성 손편지 전문

감사합니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성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편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고 합니다.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이 분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가온 2023년, 한 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고 한다.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요.. 절.대.있.어. 영원한 건...빅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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