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장윤정 사단 밀어주기? ‘미스터트롯2’ 공정성 논란에 시끌
입력 2023. 01.04. 19:44:59

'미스터트롯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어차피 우승은 장윤정 사단?’

항해를 시작한 ‘미스터트롯2’가 시작부터 암초에 걸렸다.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에 휩싸이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 새로운 심사위원을 투입하며 논란 잠재우기에 나선 ‘미스터트롯2’는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밀어주기 의혹에 지목된 참가자는 박지현과 영광이다. 두 사람은 각각 대학부와 샛별부에 참가해 ‘올하트’를 받으며 예선을 통과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두 사람을 향해 극찬의 심사평을 남기기도.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소속사 식구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 장윤정, 붐, 김희재가 박지현, 영광과 소속사가 같다는 점이 특혜 의혹의 불씨를 키운 모양새다.

앞서 박지현과 영광은 지난해 5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장윤정이 아끼는 후배로 출연, 얼굴을 알렸다. 해당 방송에서 두 사람은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고, 장윤정은 직접 코칭을 해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미스터트롯2’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장윤정의 후배란 사실이 소개되지 않았다. 특히 박지현은 소속사가 있음에도 불구, 수산업에 종사 중인 대학부 참가자로 등장했다. 박지현은 “목포에서 어머니랑 20살 때부터 8년 간 수산업을 했다”면서 “서울에 제 꿈을 찾아왔으니까 노래를 잘 불러서 엄마한테 잘난 놈이 되고 싶다”라고 밝힌 것. ‘미스터트롯2’ 측은 ‘목포의 청년 어업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그가 일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혜 의혹이 고개를 들자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박지현과 영광이 장윤정 소속사의 후배인 건 맞지만 공정하게 경쟁에 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2’ 측도 논란을 의식한 듯 새 공식 마스터로 작곡가 주영훈과 박선주를 투입했다. 섬세한 조언과 쓴 소리 심사평으로 주목 받은 주영훈과 박선주. 무엇보다 공정성이 중요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전문성을 갖춘 두 사람의 심사평이 논란의 불씨를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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