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전도연 "17년 만 로코, 처음 대본 받았을 때 부담有"
입력 2023. 01.09. 14:27:44

전도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오랜만에 로코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 배우 전도연, 정경호가 참석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자 과열된 입시 교육시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 '남행선’역을 맡는다.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변명하지 않는 '외강내강'형 인물이다.

전도연은 지난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이후 17년 만에 로코 작품을 하게 됐다. 그는 "밝은 매력에 끌렸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사실 부담스러웠다. 오랜만에 밝은 대본을 받아서. '재밌다'와 '이걸 할 수 있을까?'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작가님을 만났는데 '남행선'이라는 인물이 현실적인 인물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를 많이 벗어난 인물이 아닌 나와 닮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로코물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의심하면서 했다. 제 모습 보는 게 어색하고 편하진 않다.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된다"라며 "(이런 작품을) 저 역시 너무 기다렸다. 어쩌면 한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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