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후크 떠난' 윤여정, CAA 손잡고 본격 美 활동
입력 2023. 01.10. 16:30:32

윤여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지난해 12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윤여정이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손잡고 새 출발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윤여정이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A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배우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이정재, 정호연, 강동원 등이 소속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이후에도 윤여정의 미국 업무를 관리했던 에셸론 달란트 매니지먼트의 매니저 앤드류 오오이가 스케줄을 관리한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배우조합상(SAG),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미국독립영화상 '스피릿 어워즈' 등에서 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인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애플+ '파친코'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 극 중 윤여정은 노년 시절의 선자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윤여정은 '파친코2'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상태다.

윤여정은 최근 2017년부터 함께 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광고료, 음원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이에 윤여정이 이승기 사태를 알고 후크엔터를 떠난 것이 아니냐는 각종 추측이 일었다.

이와 관련 한 유튜버는 윤여정이 후크엔터를 떠난 것에 대해 "이승기 사태를 알고 나간 게 아니다"라며 "윤여정이 소속사를 나가겠다고 한 시점은 후크가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이후다. 후크 엔터는 박민영과 전 남친 사태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배우들에게 고지를 전혀 안 해줬다. 이런 부분에 대해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후크를 떠나 CAA와 손잡고 본격 미국 활동을 알린 윤여정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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