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제이, 한국사 폄하 논란에 사과 “부족함 깨달아”
- 입력 2023. 01.11. 10:32: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한국사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엔하이픈 제이
제이는 10일 라이브 방송 도중 멤버 성훈이 “옛날에는 역사가 재미없었는데 요즘에 한국사가 재밌다”라고 하자 “나는 세계사. 한국사는 학교 공부로 어느 정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사는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몇 주 공부하면 빨리 끝나 버린다. 단편 소설을 읽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이 쭉쭉 계속 나간다. 그런데 한국(역사)은 발해 전에 한 번 지나갔다가 삼국시대부터는 조금 있다. (삼국시대) 전에는 뭔가 훅 지나가버린다. ‘왜 빨리 끝났지’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한국사 폄하’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제이는 11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유가 어찌 됐던 엔진(공식 팬덤명)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했다.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다.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당연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제이는 지난 2020년 엔하이픈으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