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 류경수 “연구소장 상훈=ENFP…INFP인 나와 닮은 점有”
- 입력 2023. 01.12. 11:36:1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류경수가 캐릭터와 닮은 점을 언급했다.
'정이' 류경수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김현주, 류경수 등이 참석했다.
류경수는 극중 어떻게든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을 맡았다. 상훈 역에 류경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류경수 배우님은 기본적으로 역할을 맡았을 때 설계를 잘한다. 표현하는데 주저가 없더라. 설계가 잘못되면 이상해질 수 있는 캐릭터인데 전체 콘셉트를 잘 준비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이’에서 제일 많이 말을 하는 캐릭터가 상훈이다. 전체 영화를 끌고 가는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경수 배우가 잘 설계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류경수는 상훈 역의 MBTI를 ENFP로 설정했다고. 그는 “상훈은 엄청 비밀을 가진 캐릭터다. 저는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을 장난스럽고, 과감하게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벽 촬영이 많으면 텐션이 떨어질 수 있지 않나. 출근길에 템포가 빠른 노래를 많이 들었다. 현장에서 감독님도 끊임없이 유머를 해주셔서 텐션이 많이 올라갔다”면서 “저는 INFP인데 캐릭터와 비슷한 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오는 20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