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섭’ 황정민 “민감한 사안 부담NO, 대본 읽기도 전에 출연 결정”
- 입력 2023. 01.13. 16:25: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민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교섭' 황정민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임순례 감독,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참석했다.
민감한 소재일 수 있음에도 출연한 이유를 묻자 황정민은 “민감한 사안을 떠나 감독님이 하자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와이키키’ 때 제가 영화를 할 수 있게 포문을 열어주신 분”이라며 “‘교섭’하자고 했을 때 대본을 읽기도 전에 한다고 해서 민감한 사안인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중요한 건 허구의 인물이었다. 정재호라는 인물이 창작돼서 얘기 자체에 중요한 게 아닌, 나라의 대표 직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을 구해내는 에너지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현빈은 “저 또한 황정민 선배님과 답변이 비슷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박대식도 허구의 인물. 자국민을 구해내야 하는 임무를 띤 역할이라 그 시선으로 바라봤다. 특별히 민감한 소재라고 해서 좌지우지한 건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기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카심이 주는 매력이 다가왔다. 거기에 현빈 형, 황정민 형님, 임순례 감독님이 계셔서 캐릭터에 욕심이 갔다”라고 말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