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산 사실무근”·“견디기 힘들었던 시간” 이달소 이브·여진·하슬 심경 고백 [종합]
- 입력 2023. 01.14. 18:34:2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소속사와 소송에서 패소한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 여진, 하슬이 심경을 고백했다.
이달의 소녀 이브 여진 하슬
앞서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정문성 부장판사)는 13일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에서 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게는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 혜, 고원은 패소했다. 네 사람은 최근 계약 조항 일부를 변경, 법원은 이 조항이 계약을 해지할 만큼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후 이브는 14일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잡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 오빛(팬덤)에게 티내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하다. 눈을 뜨고 감을 때에도 느끼는 절망스러움이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제가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려 한다. 매일 벼랑 끝에 서 있는 이 심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잡을 수 있는 게 오빛 옷자락이라 다시 한 번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믿어달라”라고 전했다.
여진은 “너무 오랜만에 메시지를 보내는 거라 많이 긴장 되는데 먼저 기사 내용은 사실이 맞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고 소송은 무섭고 힘든 일이었지만 오빛이 있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또 다시 무섭고 두렵겠지만 오빛이 옆에 있어준다면 또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연락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많이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하슬은 “오랜만인데 이런 소식 들고 와서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사 내용은 사실이고 저는 멤버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할 거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 앞으로도 길고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오빛들이 옆에 있어준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산에 대한 내용은 ‘정산을 받았다’는 추측이 많이 있더라. 지금은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영원히 함께하고 꼭 행복하자”라고 말했다.
승소한 멤버들과 패소한 멤버들의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