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 오늘(15일) '내 아내의 모든 것' 감상 포인트는? [Ce:스포]
입력 2023. 01.15. 14:35:00

'내 아내의 모든 것'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한국영화특선'에서 금주의 영화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선정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편성했다.

◆줄거리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다.

◆해설

사랑에 대한 가장 큰 화두는 ‘어떻게 하면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영원하고 완벽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일 것이며, 이에 대부분의 한국 로맨스 영화들은 남녀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들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로맨틱하게 그려내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히려 로맨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연애의 과정을 과감히 건너뛰고,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라는 차별화된 화두로 새로운 시각에서 사랑과 연애에 대해 풀어낸 영화다.

끊임없이 불평과 독설을 쏟아내는 아내, 그리고 그런 그녀가 두려워 쉽사리 이혼이라는 단어조차 꺼내지 못하고 이웃의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는 대담한 부탁을 하는 남편. 완벽한 결별을 꿈꾸는 남편이 펼치는 발칙한 계획과 이를 받아들인 카사노바의 도발적인 유혹이 재기발랄하게 전개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시작보다 끝이 어려운 사랑과 연애에 대한 차별화된 로맨스로 신선한 재미와 공감대를 선사한다.

사랑을 가장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해 ‘유혹’이라는 의외의 히든카드로 이야기를 펼쳐가는 '내 아내의 모든 것'. 여기에 감각적인 코믹 대사들과 개성 강한 세 남녀 캐릭터가 빚어내는 절묘한 앙상블이 더해진 결별 프로젝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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