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도녀2' 마지막까지 찢었다…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6주 연속 1위
- 입력 2023. 01.16. 11:41: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가 마지막까지 뜨거운 건배를 나누며 술꾼들의 길고 긴 우정의 역사에 의미 있는 문장을 추가했다.
술도녀2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11, 12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한선화(한지연), 강지구(정은지)가 각자의 여정을 떠나는가 하면 한층 성장한 채 재회를 이뤄 뿌듯한 감동을 안겼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공개 이후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6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주는 캐릭터 간의 깊어진 관계성을 꽉 채워주는 몰입감 가득한 연출로 주간 시청 UV도 자체 최고치를 기록, 전체 주간 시청UV 1위를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항상 걸음을 맞춰 걷던 삼인방은 전례 없던 갈등을 겪고 잠시 떨어져 있기를 택했다. 예전처럼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도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함께 겪었던 친구의 빈자리는 쉽게 메꿔지지 않을 터. 안소희와 강지구는 “진짜 별것 아닌 것”에서 한지연을 떠올리며 술을 털어 넣어도 해소되지 않는 씁쓸함을 느꼈다. 이어 내린 결론은 매번 미운 짓만 골라 하는 한지연이 사실은 한 번도 미운 적 없었다는 것.
역시 술꾼들의 우정은 기적을 닮아서일까, 집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세 친구는 한지연이 물꼬를 튼 아빠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떠한 화해도 없이 자연스럽게 뭉쳤다. 그러나 술꾼들은 함께 찾은 오복집에서 오래전 라오스 여행을 회상, 셋이 아닌 혼자일 때 성장했던 기억을 되짚으며 저마다의 고민에 빠졌다.
그렇게 친구들은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특히 안소희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등장에 혼란에 빠진 강북구(최시원 분) 곁을 지켰다. 강북구 역시 그런 안소희의 진심을 느끼고 한 발짝 나아가 모두를 미소짓게 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오복집 사장님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삼인방은 조금 달라져 있었지만 와인잔에 소주를 따라 먹는 고정불변한 대범함으로 술꾼들의 귀환을 알렸다. 그들은 미친 듯 춤을 추고 있는 지금, 더 나아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자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 우리가 제일 이득이라는 것”이라는 안소희의 내레이션처럼 술꾼들은 앞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것이 분명했기에 끝까지 유쾌한 안녕을 건넸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2' 전편은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