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은 네발" '두발로 티켓팅' 하정우→여진구, 청춘들 위한 대리고생 [종합]
입력 2023. 01.19. 12:21:25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조합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모여 청춘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세영PD,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참석했다.

'집사부일체' '써클하우스' 등을 연출했던 이세영PD가 SBS 퇴사 후 선보이는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이날 이세영PD는 "떨리기도 하는데 네 분이랑 같이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고 많은 분들이 관심 주시는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고 운을 ŒI다.

이어 "네 분도 여행을 좋아하시지만 저도 좋아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꼽으라면 대학생 때 처음 갔던 배낭여행이다. 새로운 풍경, 사람을 보면서 새로운 감정들을 느꼈는데 가장 컸던 게 해방감이다"라며 "안타깝게도 코로나때문에 몇 년 동안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은 기회가 없었다. 그런 청춘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기존 여행 예능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여행이 스크린 속에 있는 그들만의 여행이 아니라 진짜 청춘들의 여행으로 이어진다. 네 분이 고생할수록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두발로 티켓팅'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특별한 조합을 예고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특히 하정우, 주지훈은 데뷔 도합 27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출연이다.

하정우는 "기획안을 처음 받았을 때 막연하게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때 당시 여행을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주지훈이 그 기획안에 이름이 올려져 있어서 주지훈과 함께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 뭔가 나올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주지훈 역시 "처음에 든 생각은 하정우가 안할텐데 였다. 고정 예능에서 본 적이 없으니 무산되겠다 생각했다. 저는 하정우가 하면 한다고 했었다. 안 해본 거라 두려움이 있었다. 내가 리딩하기엔 부담스러웠는데 하정우가 있으니 마음 편하게 따라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생 라인 최민호와 여진구는 능숙하게 미션을 이끄는 한편, 제작진과 거래까지 시도하며 예능 선배다운 여유를 보여준다고해 기대감이 모인다. 최민호는 "네 명의 조합이 좋았다. 다 같이 여행 프로를 한다는 게 재밌겠다 생각해서 무조건 하고 싶다 생각했다. 많은 청춘분들에게 저희 고생으로 인해 여행을 보내드린다는 포인트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처음에 기획안을 읽고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형님들이 나온다는 얘기 듣고 처음엔 안 믿었었다"며 "감독님 얘기처럼 우리가 고생하면 청춘에게 티켓 줄 수 있다는 게 보람차겠다 생각이 들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들 조합에 대해 이세영 PD는 "하정우, 주지훈이 찐예능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 두 분 다 독특한 자기만의 유머 세계가 있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력이 있어서 여행의 다채로운 맛을 유쾌하게 표현해 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며 "청춘 입장에서는 내가 닮고 싶은 워너비와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하정우를 롤모델로 꼽은 여진구에게 제안을 했다. 또 청춘 실사판인 샤이니 민호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정우 여진구가 때로는 형제, 때로는 친구, 때로는 아빠와 아들 같았다. 방송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며 "나라는 많고 고생시킬 거리도 무궁무진하니까 시즌2를 가게 된다면 더 재밌게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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