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혐의' 친형 부부 "박수홍,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박수홍 다음 증인 출석
입력 2023. 01.20. 17:39:08

박수홍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20)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씨와 아내 이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공판에는 박수홍과 함께 활동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증인 5인이 출석했다. 다만 박수홍은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검찰은 증인들에게 친형 박씨 부부와의 관계부터 라엘, 메디아붐의 인지 여부, 박수홍의 현금 및 카드 사용 등에 대한 부분을 물었다. 이에 증인들은 박 씨를 회자 대표로 알고 있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수홍 친형 측 변호인은 박수홍 아내 김다예를 언급하며 "박수홍은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다. 수개월 전부터 친형을 악마화 한 후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사 측은 즉각 이의를 제기하자 변호인은 "공개 법정에서 부동의한 질문을 언급한 것이 부적절한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미 피고인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륜범이 돼 싸우고 있는 것"이라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음 공판 증인으로 박수홍을 신청했으며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다음 기일을 3월 15일로 정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부부는 지난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 및 박수홍 개인 자금 등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씨는 실제 근무하지 않는 허위 직원을 등록한 뒤 급여를 송금하는 수법으로 19억원의 현금을 빼돌린 것. 또한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등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씨 부부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러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