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설특집] 설 연휴 TV 예능 뭐 볼까? '골림픽'→'걸어서 환장 속으로'
- 입력 2023. 01.21. 10:30:1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로나 엔데믹으로 약 3년 만에 찾아온 대면 설날.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 뭘 봐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집중해서 봐야 하는 드라마, 영화가 부담스럽다면 밥 먹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어떨까.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TV 예능 프로그램들을 한 데 모아봤다.
◆ 설 연휴에도 핫한 스포츠 예능, '골림픽'→'천하제일장사'
화제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스페셜 편을 준비했다. 설날 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선수와 감독들이 팀을 나눠 다채로운 게임으로 경쟁을 펼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MC 이수근, 배성재부터 ‘골때녀’ 10팀의 감독과 선수들 총 60명이 총출동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본격적인 스포츠부터 예능적 게임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명절 연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6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스포츠 '씨름'. 지난해 씨름 열풍을 일으킨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가 이번에는 팀 대항전이 아닌 개인 최강장사 자리를 걸고 체급별 맞대결을 펼친다. 몸무게를 기준으로 90kg 미만인 8명은 천하제일 가벼운 선수, 90kg 이상인 8명은 천하제일 무거운 선수로 체급을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천하제일 가벼운 장사 타이틀을 걸고 승부를 펼칠 8인의 선수는 추성훈, 강경호, 윤창민, 우지원, 조준호, 조준현, 양치승, 윤형빈이 출전한다. 천하제일 무거운 선수로는 양준혁, 최준석, 김민수, 박광재, 이승윤, 미키광수, 전욱민, 조준이 이름을 올렸다.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이틀에 걸쳐 1, 2회 연속 방영된다.
◆ 집밥의 온기(溫氣), 명절에 보는 따뜻한 먹방 '당신 참 좋다'
언제 들어도 정겨운 말 "밥 먹을래?". MBN에서 설을 맞아 집밥의 온기를 담은 토크쇼를 방송한다. 설 특집 ‘당신 참 좋다’는 단순한 먹방 토크쇼에서 벗어나 ‘집밥’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리고, ‘집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40년 우정’의 양희은, 이성미, 박미선 세 사람과 ‘예능계 하이텐션’ 김호영이 맡는다. 양희은의 집에서 ‘집밥 패밀리’로 뭉친 이들은 집이 주는 포근하고 편안함 속에서 게스트와 함께 밥 한 끼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에 집중해 볼 예정이다. 23일, 3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새해엔 크고 작은 고민들 해결,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
JTBC는 명절을 맞아 신선한 파일럿 콘텐츠 '안방판사'를 선보인다.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오나라, 방송인 홍진경, 가수 이찬원이 ‘프로 변호사’들과 뭉친다. 안방 변호사들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이웃 간의 크고 작은 고민을 의뢰받아 ‘법’대로 해결해 본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 스타 가족들이 궁금해? '미쓰와이프'→'걸어서 환장 속으로'
MBC에서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를 론칭했다.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 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이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스타의 아내들이 출격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 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내딛는 당당한 첫걸음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
'가족 여행'의 묘미를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도 볼 수 있다. KBS2에서는 설 연휴 기간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행 가족으로는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광산김씨 패밀리로 불리는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등 8명의 가족이 프랑스 파리, 고은아-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라오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22일 오후 9시 20분, 23일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채널A, MBN, JTBC, MBC,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