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 품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200 1위 꿈 이루어질까[종합]
입력 2023. 01.26. 15:18:4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Z세대의 아이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독기를 품고 돌아왔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게 목표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를 포함해 ‘Devil by the Window’, ‘Happy Fools (feat. Coi Leray)’,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앨범 역시 이야기가 진행되듯 앨범 전곡이 연결되는 컨셉튜얼 스토리텔링 앨범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TEMPTATION’에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5곡에 걸쳐 섬세하게 풀어냈다.



태현은 "MZ세대라면 특히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 자신만만했다가 사회에 나와서 어려움을 겪고 한계 부딪히지 않나. 그런 과정에서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저 역시 스스로도 그런 질문을 던졌던 것 같다. 이번 앨범은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갖고 있는 MZ세대가 듣는다면 공감 되고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수빈은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를 중심으로 모든 곡들이 연결된다. 트랙 순서에 따라 듣다보면 눈앞의 유혹에 잠깐 행복하다 현실을 깨닫고 자신만의 길을 떠나게 되는 소년의 감정선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앨범의 감상포인트를 짚었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지난 앨범(minisode 2: Thursday's Child)에서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난 소년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유혹과 맞닥뜨리고 이내 빠져드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강렬한 악마의 유혹을, 달콤함으로 인해 기분이 들뜬 상태인 'Sugar Rush'에 빗대어 표현했다.

태현은 타이틀곡 ‘Sugar Rush Ride’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곡 사이 사이에 악마에서 소년으로 전환되는 구간이 있다. 표현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퍼포먼스에서는 강약조절에 신경썼고, 보컬적으로도 퍼포먼스를 생각하면서 불렀다"라고 밝혔다.

휴닝카이는 "‘Sugar Rush Ride’가 예상 범주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해서 걱정을많이 했다. 이 곡을 어떻게 소화하고 제 것으로 만들까 고민이 많았다. 호흡을 빼면서 부르기도 하고, 앓는 듯한 보이스를 내기도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색을 입혀봤다"라고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 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은 무엇일까. 리더 수빈은 최애수록곡으로 5번 트랙 '네버랜드를 떠나며'를 꼽으며 "'네버랜드를 떠나며'은 소년이 아름다운 낙원에서 언제까지 현실을 외면하고 몽상에 빠져있을지 고민하다 결국 낙원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 내용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슬픈 노랫말로 표현한다. 멤버들의 목소리로 콘서트에서 부르면 웅장하고 멋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네버랜드를 떠나며'은 방시혁 PD도 극찬한 곡이라고. 범규는 "(방시혁 PD님이) '네버랜드 떠나며'을 듣고 나서 '완벽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 뿌듯했다. 잘나온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은 이미 선주문량만 2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앨범 유통사인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선주문량이 216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휴닝카이는 "결과를 보고 놀랐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확실히 실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값진 결과를 준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들에게 감사하다.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목표도 전했다. 휴닝카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어떤 그룹인지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 우리 무대를 보면서 '압도된다', '독기 있어보인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또 꿈은 크게 가져야하지 않겠나.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 또, 멤버 연준이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중인데,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해서 다 함께 앙코르 무대를 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수빈은 "늘 그래왔듯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대 반 걱정 반 마음으로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했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 오랜 기다려주신 모아 분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컴백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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