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최수호, '월하가약' 완벽 재해석…독보적 가창력
- 입력 2023. 01.27. 12:20:2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최수호가 본선 3차 진출에 성공하며 빼어난 가창력을 입증했다.
'미스터트롯2' 최수호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최수호는 추혁진과 대결을 앞두고 "선곡 미팅할 때 제 노래를 듣고 졸리다고 하셨는데, 지금 그 자리에서 평생 주무시게 해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수호는 어려운 박자와 성대를 계속 뒤집어야 하는 등 난이도 극상을 자랑하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재해석했다. 그는 선곡 이유로 "판소리 전공이다 보니 그 장점을 살려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국악 풍의 트롯은 제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후 최수호는 구수한 구음까지 더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무대 직후 관객석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마스터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마스터 박선주는 "노래 잘한다. 최수호 씨. 새로운 해석으로 부른 것 같다. 국악풍이라 한국 정서도 들어갔고, 음정과 구음도 잘 들어갔다. 이 친구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주영훈도 "‘월하가약’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몇명이 될까 싶다. 박자 타기도 어렵고, 성대를 계속 뒤집어야하는 노래다. 감히 도전조차 하기 어려운 노래인데 이 노래를 본인 노래인 것처럼 여유있게 부르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최수호는 추혁진을 13대 2로 꺾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차 경연에서 2연속 올하트 기록한데 이어 본선 3차 진출에도 성공한 최수호의 성장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