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이사’ 입소문 通했다…개봉 두 달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23. 01.29. 22:33:00

'오세이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다카히로, 이하 ‘오세이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세이사’는 이날 오후 12시께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미디어캐슬은 트위터를 통해 “100만 관객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객분들에 청춘의 한 페이지가 돼 영광”이라며 “모두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성원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오세이사’는 일본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된 이 영화는 1020대 관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도루 역의 미치에다 šœ스케는 국내에서 팬층이 형성돼 최근 내한하기도. 미치에다 šœ스케는 2021년 데뷔한 일본 아이돌그룹 나니와단시 멤버다.

일본 실사 영화 중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2003년 개봉된 공포 영화 ‘주온’ 이후 약 20년 만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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