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현아·던, 떠들썩한 연애史…잇단 재결합설엔 '침묵'
- 입력 2023. 01.30. 16:42:4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또다시 재결합설이 불거지면서 떠들썩하다. 불과 며칠 전에는 재결합에 대해 부인했던 바. 이번에는 침묵을 지키며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던-현아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교제를 시작,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시작한 두 사람은 직접 열애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그렇게 같은 소속사로 이적, 일과 사랑 모두를 지켜낸 두 사람이었지만, 지난해 11월 현아는 직접 결별 소식을 전하며 6년의 긴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아는 "헤어졌다.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짧은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서로 반지를 나눠 끼며 결혼설까지 불거진 두 사람이기에 이별은 갑작스럽기만 했다. 동시에 두 사람은 함께 소속돼 있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도 만료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는 듯했다.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루머가 등장해 곤욕을 치르는가 하면 재결합설이 제기돼 재회 가능성도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해 현아 측은 "던과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잘 지내는 중"이라고 일축했다. 이렇듯 첫 번째 재결합설과 루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반면 약 2주 만에 다시 불거진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현아와 던은 국내외 일정에 동행하고, 공개 연애 당시와 마찬가지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었다는 근황까지 전해진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현아는 던이 자신의 SNS에 'New place, new music Coming soon'이라고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며 재결합 가능성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동안 솔직하고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던 두 사람이기에 침묵은 사실상 재결합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열애부터 연이은 재결합설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현아와 던이 과연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