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6일) 美 그래미 수상 재도전…이번엔 성공할까
입력 2023. 02.06. 06:00:00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10시 열리는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와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밴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을 뜻하는 '앨범 오브 더 이어' 후보에 포함됐다.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은 4대 본상으로 꼽히는 '제너럴 필즈' 가운데 하나다. 이 부문에서는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와 송라이터, 엔지니어 모두를 수상자로 기록한다. 만약 수상한다면 송라이터로 참여한 멤버 RM, 슈가, 제이홉도 기록에 등재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63회와 64회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아바, 카밀라 카베요·에드 시런, 포스트 말론·도자 캣, 샘 스미스·킴 페트라스 등이 후보로 올랐다.

한국어 노래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말고도 아델과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스타들이 후보로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진이 지난달 입대해 완전체 팀 활동을 잠시 멈춘 만큼,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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