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이다인, 열애 2년 끝에 결혼 골인 "행복하게 살 것" [종합]
- 입력 2023. 02.07. 16:37:4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승기-이다인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아내가 되는 이다인에 대해선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같은 취미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이승기와 이다인은 한차례 결혼설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0년 말 이승기와 이다인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이승기 할머니댁에 방문한 사실이 포착되고 두 사람이 양가 가족들과도 인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또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하자 이승기의 일부 팬들은 그의 자택 앞에서 교제를 반대하는 내용의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21년 8월에는 결별설도 제기됐다.
당시 이다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건 네 인생이고 넌 한 번밖에 살지 않으니까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남긴 글을 두고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던 이승기는 지난해 6월 공식 홈페이지에 대해 떠도는 각종 소문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그는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2차적인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겐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게 우려됐기에 일부 몇몇 분들의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에 말을 아꼈던 것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열애설 이후 저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미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이다인은 이승기의 곁에서 묵묵히 힘이 돼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이후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연예계 대표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연인'으로 3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