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스페인 내전, 신무기 실험…참혹한 진실 [Ce:스포]
입력 2023. 02.07. 22:10:00

'벌거벗은 세계사'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념들의 격전장, 신무기 실험장으로 전락한 스페인 내전의 참혹한 진실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85회에서는 파시즘, 공산주의 등 당대 이념들의 격전장이자 제 2차 세계대전의 예고편이 된 전쟁, 스페인 내전을 다룬다.

이날 강의는 지난 20년 간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의 언어와 역사, 문화를 연구해오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재학 교수가 맡았다. 흥미진진한 강의로 학생들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상을 9번이나 수상했다는 이 교수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도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 높은 강연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 교수는 1936년 이념의 대립으로 시작된 스페인 내전이 3명의 독재자들의 가담으로 더 깊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바로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독일의 히틀러,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소련의 스탈린이 스페인 내전에 깊숙이 개입하며 스페인을 신무기 실험장으로 삼은 것.

특히 히틀러 나치 공군이 전략실험 차원에서 게르니카 지역에서 벌인 융단 폭격은 공중폭격에 의한 역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민간인 대학살로 기록될 정도였다고. 무자비한 폭격에 완전히 파괴되어 불길에 휩싸인 처참한 게르니카의 모습에 MC들은 할 말 잃은 표정으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요”, “분노가 차오르네요”라며 탄식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이 교수는 깊은 상흔을 남긴 스페인 내전의 참혹한 역사를 상세히 짚어주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 교훈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스페인에서 온 미키와 독일에서 온 다니엘이 함께 한다. 미키는 “스페인 내전의 끔찍한 피해는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밝혔으며 다니엘은 “한일전만큼이나 치열한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는 스페인 내전을 겪으며 더욱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고 소개하는 등 스페인 내전의 끔찍한 참상을 전하며 한층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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