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사랑의 이해' 유연석 "하상수♥안수영 결말? 마음에 든다"
입력 2023. 02.10. 09:00:00

유연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유연석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유연석은 극 중 사랑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변수가 아닌 어떤 조건에도 일정한 값을 유지해야 하는 상수라고 믿는 KCU 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 하상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사랑의 이해' 최종회에서는 4년 후 재회한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괴거를 회상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꽉 막힌 해피엔딩보다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었다.

이날 유연석은 '사랑의 이해' 속 수수커플(하상수+안수영)의 결말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그게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보다 이렇게 끝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결말이) 시청자 분들의 생각을 더 열어줄 수도 있지 않겠나.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지난 9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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