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슈퍼카 자랑’한 야옹이 작가, 커지는 탈세 의혹
- 입력 2023. 02.10. 15:28:4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SNS에 자랑한 슈퍼카가 회사돈으로 구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야옹이 작가
지난 9일 연합뉴스TV는 인기 웹툰작가 A씨가 회사돈으로 수억 원대의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탈세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또 A씨는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해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슈퍼카 앞에 서있는 여성의 사진 세 장을 모자이크해 자료화면으로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던 것으로, 네티즌들은 A씨가 야옹이 작가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21년 6월, 3억2천만원 상당의 페라리 로마를 인증하며 “시승기 찍고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현재, 슈퍼카 사진들은 계정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국세청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다른 지위와 제도 인프라 덕분에 고수익을 누리는 일부 사업자들이 헌법 규정인 납세 의무를 무시하며 지능적으로 탈세를 하고 있다”라며 세무조사 사실을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총 84명이며 이중 연예인, 운동선수, 게이머, 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 사업자는 18명이다. 유튜버‧인플루언서‧쇼핑몰 운영자 등 SNS를 이용한 고소득자 26명, 플랫폼 및 온라인 투자 정보 서비스 사업자 19명, 지방 건설사 등 지역 토착 사업자 21명이 포함됐다.
다만 국세청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 권리가 알 권리에 우선한다는 판례에 따라 조사 대상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사 대상 가운데 탈세 추정액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친인척을 동원한 명의 위장, 차명 계좌 등을 자세히 검토하고 탈세 사실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고발 조처하는 등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연합뉴스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