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이승기♥이다인 결혼→유아인 프로포폴 의혹→승리 출소
입력 2023. 02.10. 16:51:10

이승기-이다인-승리-유아인-강민경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2월 4일~2월 10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수상 불발

그룹 방탄소년단이 3번째 도전에도 불구, 그래미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제65회 그래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지난해 발매한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지 못했다. 제 63회, 64회에서도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또 한 번 고배를 마시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맏형 진의 군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제이홉, 진, RM에 이어 지민도 곧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 강민경, 열정페이→父 사기 혐의 논란

가수 강민경이 채용 공고 관련해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부친, 친오빠의 사기 혐의 피소 논란 등 연이어 구설에 오르며 곤혹을 겪는 중이다.

지난 6일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음을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개발을 통해 땅값이 오를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수년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강민경 부친은 사실과 다르다며 고소인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이라며 "부친과는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이승기, '♥이다인'과 4월 결혼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같은 취미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연인'으로 3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 유아인,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이 상습 프로포폴 혐의에 휘말리면서 차기작들이 줄줄이 비상에 걸렸다.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지난 8일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TV조선 '뉴스9'은 국내 정상급 남자 영화배우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받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배우에 대해선 강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30대로 설명돼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명의 30대 남자배우들이 거론됐다. 이 가운데 해당 배우가 유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정황이 포착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 검사를 위해 유아인의 체모를 확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이로 인해 유아인의 차기작들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올해 공개 예정으로 알려진 유아인의 출연 작품은 세 편이다. 넷플릭스 '승부'와 '종말의 바보'를 비롯해 영화 '하이브파이브' 측은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며 "개봉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유아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업체들도 촌각을 곤두세우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앞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 불법 투약 논란이 휩쓸고 간 연예계에 다시 한 번 파문이 터지고 말았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스캔들이 또 다시 연예계를 강타할지 긴장감이 돌고 있다.

◆ 빅뱅 출신 승리, 9일 만기 출소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JTBC에 따르면 승리는 9일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승리는 당초 오는 11일에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틀 빠른 9일에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2018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파문을 일으켰다. 여기에 성 접대 의혹 등 여러 혐의를 추가로 받으며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다.

승리는 2019년 6월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2020년 1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군사 재판을 받던 중 특수폭행교사 의혹까지 더해져 2021년 8월 1심 선고에서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한 승리는 지난해 5월 대법원으로부터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정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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