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욱, '♥야옹이' 탈세 의혹에 "계산적 행동할 사람 아냐"
- 입력 2023. 02.12. 09:59:1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웹툰작가 전선욱이 아내 야옹이 작가의 탈세 의혹에 입을 열었다.
전선욱-야옹이
전선욱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아내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이 올라왔다"고 적었다.
이어 "옆에서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과장되거나 오해가 될만한 기사까지 퍼지고 있다"며 "정말 속상한 마음에 여러가지 말씀드리며 호소하고 싶지만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 둘 다 아무것도 모르고 만화만 그려온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부족한 부분 계속 고쳐나가며 더 성장하고 성숙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탈세 의혹이 일자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이라고 의혹 일부를 인정했다.
그러나 전선욱이 아내 야옹이 작가의 잘못을 두둔하는 해명을 올리자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고,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 중인 전선욱은 지난해 12월 야옹이 작가와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전선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