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법쩐' 문채원 "올해 데뷔 15주년, 팬미팅 계획有"
- 입력 2023. 02.13. 11:23:0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문채원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문채원
최근 문채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법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문채원은 이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너무 계획을 세우면 실망하게 되더라. 스스로 안정감이 있어야 일도 꾸준하게 할 수 있지 않나.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릇이 안되는데 욕심만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하면 넘치더라.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배우로서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15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 계획만 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만날 자리가 거의 없지 않았나. 올해 초는 아니더라도 그런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이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주신 사랑에 비해서는 표현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연기 활동 외에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까. 개인적으로도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문채원은 '법쩐'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