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남이' 박성광 감독 "첫 장편 영화 도전 부담감 커, 편견 깨고 싶다"
- 입력 2023. 02.13. 13:11:2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박성광이 첫 장편 영화 '웅남이'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박성광
박성광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에서 "상업영화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영화를 찍고 계신 감독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님들도 작품 하나를 이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출이 외로운 직업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많이 힘들었던 만큼 얻은 것도 많고 만감이 교차했다. '다시는 안 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개그맨이 만든 영화인 만큼 '재밌다'라는 평가를 제일 듣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부담감도 컸다는 박성광은 "개그맨으로서 감독이라는 게 마냥 감사하지만은 않다. 그게 나에게 가장 큰 무기일 수도 ,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영화를 해서 잘 안되면 내 후배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막아버리는 거 아니냐. 또 사람들이 저를 편견으로 보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 된다. 편견을 깨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3월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사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