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연애대전' 유태오 "김옥빈, 믿고 갔다…김지훈과 케미 좋아"
입력 2023. 02.13. 16:01:32

유태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연애대전' 유태오가 김옥빈, 김지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태오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공개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유태오는 극 중 대한민국 정상의 톱스타 남강호 역을 맡았다.

이날 유태오는 김옥빈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너무 재밌고 고마웠다. 김옥빈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했었는데, 이 작품이 자기가 했던 것 중 톱3에 들어가는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옥빈은 베테랑이지 않나. 로코를 처음 한다고 했는데, 캐릭터 변신을 완전히 해서 밀고 나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 잘 준비해오고 잘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편하게 했다"며 "나는 배우로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는 편이다. 또 그동안 주연을 많이 하지 않은 나에 대해 불안했을 수도 있는데 티내지 않고 응원해줬다. 내 입장에서는 너무 감동"이라고 전했다.

또 김지훈과의 호흡에 대해선 "김지훈과 소파 키스신을 15번 정도는 한 거 같다. 조명도 계속 바뀌면서 열심히 찍었던 거 같다. 힘들기 보다 오히려 털털하게 잘 연기한 거 같다. 서로 재밌게 하려고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대전'은 지난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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