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발렌타인데이+생일 맞이 기부마라톤 “모금액은 치료비로”
- 입력 2023. 02.14. 08:37:2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기부마라톤을 진행한다.
진태현
진태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15일 저의 생일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기부마라톤을 뛰려고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부담되시겠지만 이번에도 함께 기부 해주셔서 몸이 불편한 지아의 치료를 함께 해보아요”라며 “늘 함께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기부금액과 날짜를 공지한 진태현은 “모금액은 지아의 치료비로 쓰인다”라며 “제가 직접 감독 관여해 아이들에게 쓰여지니 걱정 마시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라톤은 16일 오전 25km 거리를 완주하겠다. 실시간으로 5km마다 인스타 스토리에 인증하겠다”면서 “신청해주시고 안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 혼자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박시은은 “저도 함께할래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은 2015년 결혼 후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을 고백했던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해 8월 출산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