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꿈 향해 새출발" 모모랜드, 7년 징크스 못 넘고 각자도생
- 입력 2023. 02.15. 10:32:0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를 맞았다.
모모랜드
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 타이틀곡 '짠쿵쾅'으로 데뷔했다. 7인조였던 모모랜드는 이듬해 태하와 데이지가 합류하면서 9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 발표한 타이틀곡 '뿜뿜'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연이어 발매한 'BAAM', 'I'm So Hot','Yummy Yummy Love'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태하와 데이지, 연우가 팀을 탈퇴, 6인조로 재편되면서 이렇다 할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남미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해외로 활동을 넓혀가는가 싶었던 모모랜드는 결국 데뷔 7년 만에 아쉬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소속사 측은 "모모랜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15일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SNS를 통해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자필 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저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저희도 모모랜드로써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모모랜드는 데뷔 7년 만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그동안 예능,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모모랜드. 향후 멤버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