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난데없는 아동학대 논란에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입력 2023. 02.16. 17:27:15

김영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방송인 김영희가 난데 없는 아동학대 논란에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 하면서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소설은 사실이 되고 어느덧 그게 제가 돼 있더라"라며 "기사 하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구나를 느낀 요 며칠이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이 이마에 흘린 당면을 주워 먹는 것을 두고 아이 이마에 음식을 올려두고 먹는 아동 학대로 제목이 나온다. 도움이 주신다 해 힘을 내고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이제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희는 "걱정해주신 연락주신 많은 분들 심려끼쳐 죄송하고 연락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희는 아이를 품에 안고 식사를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영희는 딸의 이마에 떨어뜨린 음식을 주워 먹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후 '아동 학대'라며 논란이 제기된 것. 그 뒤로도 계속해서 아동학대라는 논란이 따라붙자 김영희는 강력 대응을 예고하며 나섰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도 응원했다. 김원효는 "우리 영희가 참 열심히 살았고,지금은 엄마로써 아내로써 더더욱 열심히 사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안타깝다. 바른 마음이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슬기 역시 "누구보다 멋진 엄마로 최선을 다하는 언니한테 진짜와 진심은 곧 알려지고 알게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9월 득녀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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