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르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긴 논의 끝에…서로 존중" [전문]
입력 2023. 02.16. 23:15:00

우혜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르엔터테인먼트(이하 '르엔터')는 16일 "당사와 우혜림은 향후 활동에 대한 상호 간의 긴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계약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르엔터테인먼트가 문을 연 이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첫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우혜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방송과 연기, MC, 번역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은 물론 결혼과 임신, 출산이라는 일생의 큰 경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당사로서도 큰 기쁨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혜림에게 늘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며, 그 발걸음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설립한 회사로, 우혜림은 지난 3년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했다.

다음은 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우혜림은 향후 활동에 대한 상호 간의 긴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계약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르엔터테인먼트가 문을 연 이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첫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우혜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방송과 연기, MC, 번역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은 물론 결혼과 임신, 출산이라는 일생의 큰 경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당사로서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혜림에게 늘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며, 그 발걸음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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