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가슴골에 물 흘리면 약수” 이경실 성희롱→영상 삭제 ‘논란ing’
- 입력 2023. 02.19. 16:36:0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배우 이제훈을 두고 한 농담이 선을 넘은 발언이라며 성희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경실, 이제훈
이경실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 표예진은 보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은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극중 이제훈의 근육질 몸매가 클로즈업됐다. 이를 본 이경실은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시냐. 가슴과 가슴골에 물을 흘려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라며 “그냥 정수가 된다. 목젖에서부터 정수가 돼 우리가 받아먹으면 약수”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한 번 해보라”라며 “누나 집에서 TV에다가 물 따르는 것 아니냐. TV에 물 따르면 안 된다”라고 농담을 받아쳤다. 그러자 이경실은 “스톱 시켜놓고 물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 이제훈 정수기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경실의 해당 발언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대착오적인 성희롱 발언이라며 “성별 바뀌었으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할 발언” “남녀불문하고 성희롱이다”이라고 질타했다.
반면 웃고 넘어갈 일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반박도 제기됐다. “당사자인 이제훈은 아무 말 안 하는데 3자들이 왜 난리?” 등 의견이 뒤따른 것.
제작진은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방송분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했다. 다시 듣기 서비스 또한 제공되지 않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