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멤버, 前 남친 '코인 사기' 혐의 참고인 조사
입력 2023. 02.20. 15:28:56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유명 걸그룹 멤버가 전 연인의 코인사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이승형)가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B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걸그룹 멤버이자 P사 큐레이터로 활동했던 A씨는 전 연인인 전시 기획자 B씨의 코인사기 혐의와 관련해 최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교제 당시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열애를 이어갔으나, 2021년 결별했다. B씨는 한 지역의 모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다.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P코인 거래와 관련해 "전제가 되는 정보 중 일부에 허위 내용이 섞여 있고 발행사 측이 이 같은 허위 정보를 일부러 유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며 "허위 정보 유포 행위가 P코인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세조종 행위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P사는 암호화폐거래소에 상장될 당시 브로커를 통해 거래소 측에 뒷돈을 건넨 혐의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P코인을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를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뒷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상장 브로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며 브로커의 범행에 B씨가 관여했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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