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 채팅 아르바이트 사기+협박 당해 “더 이상 피해자 생기지 않길”
- 입력 2023. 02.20. 22:20:0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 사기 피해를 호소,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권민아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권민아는 이달 초 채팅 아르바이트 업체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권민아는 지난 6일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채팅 아르바이트는 남성이 있는 채팅방에 여성이 들어가 대화를 나누고, 포인트를 받아 현금으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권민아는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았고, 업체에 환전을 신청했다. 그러나 ‘환전을 원할 경우, 등급을 높여야 한다’는 업체 직원의 요구에 총 6차례에 걸쳐 15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이후에도 추가금 800만원을 더 요구했고, 권민아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는 권민아가 대화 상대방에게 다리 사진을 보낸 것을 빌미로 협박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민아는 이날 방송된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공인인 걸 알게 된 이후 ‘당신 사진 SNS에 올릴까요?’부터 시작해 다른 멤버들 두 명의 사진을 보내달라는 협박 내용도 있었다”라며 “비판받을 걸 알지만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인터뷰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권민아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