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전 남친에 발목 잡힌 박규리, '코인 사기' 혐의 참고인 조사
- 입력 2023. 02.21. 11:12:5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악연이었던 걸까. 카라 박규리가 전 연인의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규리
20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미술품과 연계한 가상화폐(코인)를 발행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시세를 조종하는 등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P사 대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전 연인이었던 유명 걸그룹 멤버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재벌 3세에 큐레이터와 교제했던 유명 걸그룹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했다는 내용을 토대로 박규리라는 사실이 금세 밝혀졌다.
박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은 이날 셀럽미디어에 "당시 A씨 당시 A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 진술 과정에서 코인 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박규리 또한 소속사를 통해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규리는 재벌가 3세이자 큐레이터 A씨와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오던 두 사람.
2년간의 열애를 이어오던 중 2021년 7월 A씨가 음주운전 사고에 연루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해 9월 두 사람은 결별했다.
그렇게 서로의 흔적을 지워가던 중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2022년 1월 A씨가 서울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나이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고 보니 그의 법정 생년월일은 2000년 3월생으로 만 21세라는 것. 1995년생이라고 알려진 것보다 5살이나 어린 나이였다. 1988년생이었던 박규리와도 7살 나이 차이가 아닌 12살 차이였다.
그가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20살에 창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의도치 않게 전 남자친구의 이슈로 계속 입방아에 오르던 박규리는 겨우 A씨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그룹 카라의 완전체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그러나 그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A씨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는 위기를 맞았다.
앞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계속 전 연인과 함께 언급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은 바.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 리스크'를 털어내고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