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결혼 6년 만에 이혼 고백 "정리한 지 오래…가슴 미어져" [전문]
입력 2023. 02.24. 08:48:25

서유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서유정이 뒤늦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서유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다. 저 또한 두려웠고요.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한다"라고 시작하는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다"라며 "정리한 지 오래됐다"라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본다"라며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서유정은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라며 "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이후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엄마가 됐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2년 만에 출산 후 근항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공백기를 보냈던 서유정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서유정 SNS 글 전문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두려웠고요.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습니다.

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봅니다.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집니다.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립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처스엘앤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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