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황영웅→블랭키 영빈, 잇단 폭행 논란에 연예계 몸살
- 입력 2023. 02.27. 11:45:4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각종 폭행 논란으로 연예계가 시끄럽다.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영웅-블랭키 영빈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인 가수 황영웅이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에 휩싸였다.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한 유튜브를 통해 황영웅이 자신을 일방적으로 폭행했으며, 검찰이 합의를 권유해 치료비 포함 300만 원을 받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영웅을 둘러싼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동안 본인은 물론 제작진 모두가 침묵을 유지하다 "상황 파악 중"이라는 뒤늦은 입장만 내놓았다. 또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스페셜 라이브쇼를 편집 없이 진행하며 논란을 더했다.
결국 황영웅은 침묵을 깨고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돼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받았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만큼 제작진의 고심도 큰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방침을 내놓지 못한 채 활동을 강행하며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밀어주기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블랭키 멤버 영빈이 데이트 폭행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다.
지난 25일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의 당사자가 영빈 군으로 확인됐다"며 "영빈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공연 'KROSS Vol.2'부터 영빈을 제외하고 활동한다. 다시 한번 멤버 영빈 군 관련한 사안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영빈의 데이트 폭행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다. 한 누리꾼 A씨는 '아이돌 데이트 폭행'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친구가 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친구는 아이돌 B씨와 약 3개월 교제했고, 이별을 통보하자 B씨가 멱살을 잡고 골목길로 가 휴대전화를 뺏어 던졌다.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지난 19일 진술서를 작성했고, 26일 피해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잇단 폭행 논란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불타는 트롯',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