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대행사' 조성하 "시청률 16% 돌파? 예상 못했다"
입력 2023. 02.27. 16:12:06

조성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조성하가 '대행사'의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7일 조성하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 드라마다. 조성하는 극 중 야망 가득한 빌런 캐릭터 '최창수'를 연기했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26.9%로 신드롬을 일으킨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이었던 '대행사'는 4.8%(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로 출발해 지난 26일 마지막회 16.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성하는 "흥행에 대한 예상은 하지 못했다. '대행사'가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으로 편성됐다고 해서 '수혜를 입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첫 방송 때 4.8%로 시작했다. (드라마가) 끝날 때 10%는 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10%가 넘더라. 이렇게 까지 시청률이 많이 오르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4%대에서) 시청률이 16%까지 오르는 건 쉽지 않은 일 아니냐. 작품과 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이렇게 까지 지속적으로 사랑받기가 어려웠을거다.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성하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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